총 120분 중 40분
2020 시즌 6개, 그리고 영화
시즌 3: 17화 “예약은 어제입니다”
출연: 나, 너, 그리고 우리
장르: 시트콤, TV프로그램, 코미디
프로그램 특징: 위트
회차

오랜만에 학교에 쓰는 일기~~!

 

1.

요즘 프리파라 시작했다ㅋㅋㅋ 시작한지 2번째? 이틀째? 한 7000원 쓰고 지금 아이돌의 원석 됐는데 언니스타일 헤어가 너무너무 하고싶고 타임1탄 출석체크도 하고싶어서 친구랑 매일 천원씩 쓰기로 했는데 방과후랑 야자 시작해서 흐지부지..가 됐지만 오늘 친구들이랑 하러가기로 했다 호호^^ 진짜 처음에 완전 챙피하고 민망해서 머쓰윽~~ 했는데 지금은 사실 좀 부끄럽지만 친구랑 가면 그나마 덜 하다. 진짜 왜 그런거지 어른들도 하고 가족이서 다같이 하는 경우도 직접 봤는데도 뭔가 좀 그래 진짜 이거 왜이런지 생각 좀 해봐야 할 듯

 

 

2.

고2 첫 달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음.

막 질질 짜지도 않았고 중간중간에 힘들긴 했지만 그건 애비때문이어서 학교 생활은 순탄함. 가끔 말 해놓고 되게 역겨운 말투가 될 때도 있어서 흠칫한다 진짜 말투 너무너무 고치고싶어.. 그리고 우리반 애가 우울증이랑 지병 치료 때문에 자퇴했는데 많이 부럽고 걍 좀 뭐지 기분 이상함. 서로 싫어했던 상황이어서 그런지 별 생각 없다. 걍 있든말든 상관 없어.

 

 

3.

어제부터 마기에 뿅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초등학교때랑 중1~중2때 팠는데 지금 갑자기 뿅간이유는?? 매그노슈탓트까진 괜찮았는데 황제국전쟁 때 멘탈나가서 와 전개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결국 용두사미로 완결나서 실망도 하고 씁쓸했는데 흑흑 지금 보니까 진짜 으;; 할 정도로 개빻이라서 좀 고민 많이 했다.

빻은 게 너무 보고싶을 땐 어떡하지? 최대한 금전적 소비 안하기, 남들 모르게 조용히 보기, 그 작품에 대해 회의감 갖고 어느부분이 어떻게 구렸으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봐야 할 지 여러가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근데 진짜 마기 개빻았어 존나빨아봐서 알아,.,,흑 알라딘이 여자 쭈쭈 만지고 작가피셜로 모르지아나 안에 팬티 안입었다~ 이러고 쌉소리 할 때부터 알아봤어 으 어카냐 진짜 좃같은 작품 소비하면 안돼... 참자...

 

 

.4.

내 친구새끼 근친물인 줄 모르고 산 만화책 있다길래 가져와서 반 애들이랑 다같이 읽었음ㅋㅋㅋㅋㅋ개웃겨ㅋㅋㅋㅜㅜ 가난한 여주 구원이랍시고 할배가 어떤 20대 중후반 존잘 아재한테 입양보냈는데 지네들끼리 썸 타는 내용임.. 근데 진짜 서브남 개웃기다 진짜 아 이건 직접 봐야하는데 사진을 못찍음 개노답이야 레알이야

 

 

5.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본애니감성 너무 구리다

좃구린것 이쁘게 포장해봤자 구린건 구린거다..

구린작품 피해가는 방법 -> 일본애니 피하셈

수 많은 일본애니 봤고 열에 열은 다 구렸다 아무리 잘 만들고 감동적이더라도 굳이 넣을 필요가 없던 걸 넣어서 좃망친거 수두룩빽빽.. 내가 뭐에 구리다고 하는지는 알 사람은 알겠지. 달리프랑?? 그거 1화보고 개빡쳐서 마우스 집어던지고 욕했음 좃노답이야; 너의이름은도 마찬가지임 잘 만들면 뭐하냐고~ 기껏 예쁘게 만든 초콜릿에 지 입맛이라고 흙 뿌리는거랑 뭐가 다르냐 근데 이거보고 ㅎㅎ 예술이야~ 이난리 떠는 새끼들이 많다는거야~ 진짜~ 85%는 칭찬일색이고 15%만 흙뿌린거 걍 좃도 의미없는 거 알고있어서 개빡친 사람들

왜 갑자기 갓작 극딜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면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이유는 알고는 있으라..

근데 이렇게 욕해놓고서 오늘 짤은 파프리카네~~^^ 할렐루야~

 

 

6.

친구들이랑 욕 줄이기 위해 다른 말을 쓰기로 했다

할렐루야 울랄라 아멘 삐리리

친구들이랑 이름도 정했다 난 앤드류 친구들은 조니, 왓슨, 제프, 볼프강..깔깔

내 주먹의 이름은 앤디랑 프랭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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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03.19




1.

한 달 정도 준비했던 자율동아리가 한 명이 빠지고 싶다 부탁하면서 줄줄이 나갔다.

처음에는 화가 정말 많이 났는데 지금은 허탈하다.

1은 책임감도 없이 이곳저곳 찌르면서 자기 멋대로 짜증내고 암튼 진짜 불편했다. 동아리 계획초반에 분명히 이 활동이 돈도 들거고 꽤 힘들거라고 알려줬고 그거에 동의했는데 갑자기 마음을 바꾸면 어떡하라고. 솔직히 좀 많이 답답하다. 화도 내고싶고 넌 어떻게 중학교 때 부터 달라진 게 없냐고 한 소리 하고싶었는데 그냥 말았다. 감정적으로 나가봤자 좋은 일 없다. 그냥 화풀이만 될 뿐이다.

3은 경험과 체험때문에 다른 선생님의 권유로 못하겠는건 이해가 된다 쳐도 나한테 너무 좀.. 뭐냐 너무 미안해한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게 있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말하고 그런거때문에 나까지도 불편하다. 앞으로 날 볼 때마다 어색하게 대할 게 눈에 선하다.

2는 그냥 어영부영 나왔다. 난 1이 제일 싫고 2가 제일 답답하다. 그냥 좀 그래 요즘엔 2가 미워졌어.



2.

내 생각을 온전히 말 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 난 사람한테는 죽어도 말 못한다.

맨날 억울한 일만 쌓여간는데 이게 잘못된건지 내 생각을 바꿔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뒤지고싶어.



3.

오늘 낮에도 갑자기 충동적으로 바뀌어서 많이 힘들었다.

안경 닦는것도 조금 더럽다고 던지고싶고 눈물나오고 잔머리 거슬린다고 칼로 동맥이랑 신경 근육 다 그어서 끊어버리고 싶었는데 그럴 순 없으니까 어떻게든 복식호흡으로 참고 그러다가 한 30분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개학한지 이제 일주일인데 학교에선 괜찮다고 느껴졌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부당하게 느껴지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애가 거리를 뒀을 때 진짜 충격먹고 아직도 그거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나온다. 그냥.. 내가 걔한테 이정도밖에 안됐던거구나 싶고 너무 다른사람한테 의존하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서 답답하다.



4.

담임쌤은 내가 웃고다니니까 뭘 우울증이냐고 하셨는데 씨발 내가 맨날 쳐웃고 다녀서 괜찮은 줄 아나봐 눈 앞에서 모가지 칼로 그어봐? 그래야지 심각한 걸 아는거냐고. 



5.

요즘의 도피처는 공부다. 그냥 남들 신경쓰지 않고 하는 공부. 며칠 전에 수특 생윤이랑 법정 사서 그거 풀고있고 중1영문법 다시 시작하는 중이다. 괜히 남들 고등문법 나간다고 따라갔다가 나만 낭패다. 그럴 시간에 기초부터 다시 잡아야지. 무너진 다리 붙들어봤자 안고쳐지니 그걸 보완할 다른 다리를 만들자. 이번 3월 모의고사 국영 4등급 나와서 좀 웃겼는데 뭐 어때 걍 내가 공부 안해서 이 점수 나온거고 난 딱히 안쪽팔림. 점수 노답이면 공부하면 돼~



6.

약이나 타와야지

내가 보기엔 수면제만 없으면 자살은 좀 미뤄질 것 같음.



7.

한달동안 어울려줘서 고마웠다~~^.^ 수고 많았어~~! 이거 좀 띠꺼워보임?? 솔직하게 말한건데 비꼬는것처럼 보이네



8.

브루클린 나인나인 존나재밌다 진짜 재밌다 댑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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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03.09

블로그 참 오랜만...^^

방학이라 괜찮았다가 곧 개학이니 뒤질맛

걍 뒤졌으면 좋겠다


포켓몬 다이렉트 봤는데 소드실드 에바야

근데 또 사고 후회하겠지 뭐

포켓몬은 역시 실전 스토리 캐릭터 포켓몬으로 빠는거지~~

좀있다가 포켓몬 해야겠다


자율동아리 다 정했다

잡지동아리인데 글쓰고 그림그리고 사진찍고를 놀면서 하는거임

본목적>>노는거 ㅋㅎ

일단 지원신청 하고 지원받게되면 좀 크게크게 놀러나가야지

생각해둔건 대전가게랑 부천영화제 


걍... 개학하고 바로 병원이나 가야겠다

최근엔 죽는거까진 생각 잘 안하는데 그냥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충동이 잦음. 자꾸 뭔가를 잊는데 빈도가 높고 생활에 지장이 조금 있음.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음. 분노는 여전히 많은데 요즘엔 그걸 좀 더 빨리 인지할 수 있게됐음.수면제 꼭 받아오기.

독한 수면제는 안받아오기. 개학하고 몇 주 지나면 분명히 좆같아질 게 분명하니 일기나 감정 꾸준히 쓰고 원인 찾기. 최대한 날카로운 물건 안보이게 숨기기. 우울한 노래 피하기.



진짜 나만 도태되는 이 느낌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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