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분 중 40분
2020 시즌 6개, 그리고 영화
시즌 3: 17화 “예약은 어제입니다”
출연: 나, 너, 그리고 우리
장르: 시트콤, TV프로그램, 코미디
프로그램 특징: 위트
회차


25일날에 사람이 왜이렇게 많이왔나 싶더니만 검색유입이었네

검색유입 막고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이런걸 보니까 걍 비번 걸어둘지 글삭하고 새로 할지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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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검색유입ㅋㅋㅋㅋㅋㅋ



어제 진짜 힘들어서 그냥 졸피뎀먹고 늦게일어나서 학교 안가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남.. 아빠가 자꾸 학교 갔다오래서 그냥 교복만 입고 도서관을 갔다와야겠음. 원래 카메라 들고 동네 돌아다닐 생각이었는데 날씨 확인하니까 미세먼지 나쁨이래서 그냥 도서관에 박혀있을라고ㅎㅎ 어제 졸피뎀이랑 알프람이랑 정신과약 한번에 먹어서 부작용 생길수도 있으니까 쓰러지기 전에 담임한테 급하게 카톡 보냈는데 담임이 생각보다 나 걱정 많이하더라.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방금전에 담임한테 오늘 힘들어서 못갈거같다고 문자하니까 바로 전화해서 좀 쉬라고 해서 전화 끊고 좀 울었다. 요즘 너무 힘들다.


지갑에 지금 7500원정도 있는데 주먹밥이랑 아이스티 먹으면 2500원정도 남아있을듯. 그걸로 버스비나 해야겠다. 아빠가 어제 사준 김밥 다시 먹으려고 렌지에 돌리니까 너무 맛없서서 그냥 나가서 먹는게 훨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도서관 다시 가봤는데 집중 하나도 안됐다ㅠㅠ 그동안 너무 쉬기만 해서 그런가보다. 공부시간 한 번에 많이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늘려야겠다 싶었다. 바로 다음달 26일부터 기말고사 조금 빠듯하지만 어쩌겠어 그동안 많이 쉬었는데 지금이라도 해야지.


벌써 11월의 마지막날이다~~~!!!

내일이면 12월이고 금방 2019년 오겠네 흑흑 내년에도 내가 살아있을지 모르겠어서 다이어리는 안샀고 그냥 집에있는 안 쓴 다이어리나 이어서 써야겠다 괜히 돈낭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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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30


1.

오랜만에 포켓몬 다시 파는중이다. 사놓고서 손도 안댔던 Y는 일주일도 안돼서 엔딩봤고 울썬은 진짜 느긋하게 해서 저번 목요일에 엔딩봤다. 앞으로의 계획은 리셋한 알파사파이어랑 블화2 디펄 엔딩보기.

에피소드 AZ는 하도 욕먹어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할만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애니판도 다 보고나니까 AZ가 확실히 뜬금없긴 했음. 그냥 AZ존재를 지우고 칼로스에 남겨진 최종병기를 활용한다 정도만 했었어도 괜찮았을듯. 그래도 AZ마지막 부분은 개별적으로 봤을때 갠적으로 뭉클하긴 했다ㅠ 따흐윽 플라드리 끝나고 앞으로 어떻게 겜을 하냐~~ 했는데 사천왕 즈미 남았길래 어떻게든 버텨서 챔피언 따냈음ㅠㅠ 존버가 승리한다!


2.

포켓몬 극장판 5기, 12기, 21기만 보면 극장판 다 보는거다~~!

5기는 루사시리즈 내용인데도 왜인지 안봤었고 12기는 다모스가 너무 메리수스럽고 껄끄러워서 계속 안봤던건데 다른거 다 보니까 이것만 보면 완벽해서 빠른시일 내로 봐야함. 21기는 도라에몽 작화라 띠용~?이었는데 뭐 어때 지우가 등장하는데ㅎㅎㅎㅎㅎㅎㅎ 12월에 개봉한다니까 보러가야지

눈물 질질 짜면서 봤던거는 <세레비, 시공을 초월한 만남>이랑 <너로 정했다!>

오..오오...하면서 봤던거는 <후파:광륜의 초마신>


3.

진짜 자퇴하고싶다. 하루종일 기분이 들떴다가 가라앉기만 반복하고 전혀 생산적이지 않아... 제대로 공부나 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하고 그림도 안그리고 뭐하지는거야 시발.. 존버가 승리하는 이유는 승리한사람이 존버했기 때문..


4. 해야할것

크리스마스 일러스트

교내 UCC 브이로그 편집

공부공부공부

존버

ABC다이어리 구매

핫트랙스 그리드노트, 드로잉노트 구매


5.

다이어리도 그렇고 머스트헤브도 그렇고 뭔가를 기록하는것에 손을 떼기 시작했다. 너무 피곤하고 지금 이 생각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감도 안잡히는데다가 굳이 쓴다고 하더라도 너무 가식적으로 쓰게되는것같아서 그냥 하루하루를 스쳐지나가는 중이다. 드림목록 정리때문에 오랜만에 예전 낙서노트들을 찾아봤는데 중학교때 나 진짜 열심히 그렸구나 싶었다. 아직 그림에 대해 애착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저런 느낌을 낼 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같은 선, 같은 색, 같은 질감을 내고싶은데 그게 불가능하다는걸 아니까 좀 무의미해지는 기분이 든다. 미술을 그만뒀다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 아직 구질구질하게 잡아있는 중이고ㅋㅋㅋ 잘그리고싶지만 노력은 못하겠어서 자꾸 도태되는 중. 남들-특히 친구-그림 보면서 부럽다~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이제 내 그림을 사랑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걸 알고 있어서 점점 안그리다보니 아예 못그리겠더라. 오늘 그림그리려다가 그걸 느끼고 충격받았다ㅋㅋㅋㅋ,,..ㅋ.ㅋ..ㅋ.... 


6.

다들 주변의 친구들을 사랑해주세요. 

사랑받고싶은만큼사랑해주세요제발...


7.

요즘 노래도 영상도 게임도 다 재미없다.. 그래서 좀 많이 죽고싶다.

즐길만한걸 찾고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서 도전도 못하겠고 그냥저냥 버텨야겠다.

그래도 햄튜브님 허챠밍님덕에 어찌저찌 살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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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25



1.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했던 친구가 우울계 욕하는거 보고 마음이 착잡해졌다..

물론 우울계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언짢았다. 자해계~~~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보듬어주고 자기 속마음을 브레이크 없이 드러낼 수 있는 곳이지만 불행전시 또한 가득한 이곳은 참.. 트친의 우울함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우울해질때도 있었고. 이렇게 보니까 우울계가 정말 해롭긴 하네ㅎㅎ

내가 자해사진을 못봐서 자꾸 탐라에 자해사진 넘어오는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역시 트위터는 끊는게 답 ^!^ 우울계가 아니더라도 진짜 트위터는 괘북만큼이나 해롭고 피해자 후려치기와 몰아가기 각종논란 해명 에버노트만이 가득한 이 트위터에서 벗어나고 그냥 적당히 즐겨보는게 좋다고 봄.

2.

완벽한 타인 1점

보헤미안 랩소디 7점

박쥐 (볼 예정)


3. 메모

프리 로파이 모음집 영상 만들기

LX10 카메라

담임한테 카메라 빌릴 수 있으면 빌려서 브이로그 찍기
-> 안된다고 하면 폰으로.
->> 프리미어 편집 후 학교 UCC공모전 제출
일요일 유성온천이랑 미술관

4.
입시 좆같네 진짜... 
담임이랑 상담하고 약 먹기 시작하면서 계속 살아갈 궁리를 하고있는데 수능이 이 난리가 나버렸네~~~ 대입 안하면 사람취급도 안해주는 대한민국에서 뭘 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대 특교과 가고싶었는데 내후년 수능도 이럴것같아서 답 없는것같고 우리학교는 인문계에 비해 훨~~씬~~ 성적이나 배움이 후달려서 정시따기 어려울게 분명하고 수시는 학기초에 좃창나서 답 없음 피피야 왜 그따구로 살았니 좀 열심히좀 살아보지 그랬어 아냐 열심히 살 기회도 없었다 사실ㅋㅋㅋ 입학하자마자 우울증 도져서 진짜 뒤질뻔했고 하필이면 입학초라서 공부습관도 개판나서 다시 하기도 애매한데 뭐 어떡하겠어 지금이라도 공부해야지 할 수 있는게 공부밖에 없는데

5. 완벽한 타인
기대를 아예 안하고 봐서 그런지 실망도 없었고 그러려니~ 하면서 봤다. 혐오성 내용 많이 나와서 중간에 나올까 했지만 걍 참고 봤다ㅠ 모르겠다 내용은 개좆같았고 마지막부분에 스핀오브? 이프? 형식으로 많약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으로 내용을 짧게 넣었던데 그걸 굳이 넣을 필요가 있나 싶음. 우리는 그 속사정을 다 알지만 작중 주역들은 그걸 모르고 있고.
정말 역겨운 한남들의 모임ㅎㅎ 그걸 가족애나 교훈으로 포장하려는게 눈에 보여서 더 싫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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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17

아 진심 잘생긴거 개땡긴다 어떡하지



오랜만에 테런 들어왔는데 역시 노잼이었고... 이번 느와르 패션? 여성대상화 개좃같이 해놔서 없는정도 떨어짐 ㅅㅂㅋㅋㅋㅋㅋㅋ 남자는 꽁꽁 싸매놓고선 여자는 가터벨트에 가슴파헤치고 뒤질래 테런?? 개빡치고 이거에 화를 내는것 자체가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 약간 지우 인성논란에 반박하는 느낌임. 당연히 아닌걸 굳이 해명하는 기분.



어제 10시 반쯤에 집 들어오니까 씻기도 힘들어서 눈화장만 대충 지우고 바로 자서 오늘 오후5시까지 쭉 잤음~ 피부건강 안녕~~ 아 어떡하냐 진짜 쓸 말이 없네...,,,



암튼 봄방학까지 하고싶은건 여행 많이다니기. 

가장 가고싶은 곳은 부산이랑 공주~~ 공주는 제작년에 갔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다시 도전하고싶고 부산은 걍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서 이번 목표는 혼자서 다녀보기~!

그리고 대전 구석구석 다니면서 간단한 브이로그 찍기. 어차피 곧 죽을거라 하고싶었던 브이로그도 찍어보고 못가봤던 대전 동네도 가보고싶음.



어제 ktx타고 부산가면서 자꾸 영화 부산행 생각나길래 걍 유튜브로 부산행이랑 판도라 샀다ㅋㅋㅋㅋ 가격도 각각 천원씩이라 부담없이 샀음. 요즘 한국형 좀비영화가 조금씩 나오는거같음 창궐도 그렇고 넷플릭스에서 킹덤 1월달에 나온다길래 그맘때쯤에 결제를 할 예정.



<보고싶은거>


카우보이비밥

창궐

보헤미안 랩소디

월드트리거

카위의 이방인

실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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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갔다왔다. 

저번 9월에 친구랑 갔다와서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직접 걷기보단 시티버스를 타고다녀서 저번보다 훨씬 이동이 편하고 덜힘들었음. 기억에 남는건 별로 없었고ㅋㅋㅋㅋ 도로나 자연경관이 대전이랑 많이 다르니까 그냥 동네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웠고 선생님이 왜 여행을 다니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고 기말고사 끝나면 혼자서 또 와봐야겠다 싶었음.



급해서 20분만에 볶음밥까지 조져버린 쭈꾸미삼겹살~~ 졸라 맛있고 매웠는데 이걸 빨리 먹어야하니까 제대로 맛도 못느껴서 그냥 고통스러웠음ㅋㅋㅋ



그리고 해운대에서 산 해골 수영팬티^^ 졸라 멋있어서 바로 샀다

디스이어 핫 아이템 스컬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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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9 부산

평소보다 욕 많음~ 자해얘기 있음~

 

학교컴으로 쓰는 일기~~~

원래 동아리 시간인데 수학체험전때문에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걍 교실로 왔음

 

오늘 담임이랑 상담했는데 기분이 진짜 착잡함.. 담임을 새로 보게되는 계기인거같음.

사실 상담하거 별로 기억이 안난다. 계속 울어서 배도 고팠고 졸리고 피곤해서 그런거같은데 가장 기억나는건 무용수행평가로 창작무용하는데 거기 평가지에 잘한것같은 친구 이름 적는 칸이 있었는데 우리반에 춤 졸라 잘 추는 애가 있어서 나는ㅋㅋㅋ 걍 걔 이름 적고 냈음. 그것도 몇달전이라 기억도 안나는데 내가 무용쌤한테 이쁨받으니까 자연스럽게 무용쌤이 담임한테도 내 얘기를 했나봄. 평가지 잘한애 이름란에서 내 이름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무용쌤이 칭찬을 많이 했다고 함. 이 때 기분 진짜 이상했다.,, 모르겠다.. 오묘하고 기쁘긴 한데 이걸 기뻐해야하나 말아야하는 이런 생각? 자살할거라고 얘기했었던터라 그냥 띠용??이러고 말았음. 그러면서 나한테 주변에 너한테 관심가져주는 사람이 정말 없는거같냐고 계속 물어보고 담임이 자기 동생얘기하는데 담임 동생이 대학 못갈것같다고 하니까 아빠가 대학 못가도 괜찮으니까 살아만 있어달라고 했다고 함.,

,

.

.

.아무튼 그 얘기 듣고 펑펑 울었다.  나는 대학도 못갈거같고 제대로 할 수 없기도 하고 그 외 이것저것 섞여서 자살할려고 한건데 저런 말을 들으니까 괜히 나한테 말한것같은 기분도 들고 이상했다.

 

사실ㅋㅋㅋㅋㅋ 상담하면서 몰래 손톱으로 손목 그었는데 진짜 칼로 손목 자르고싶었음.

 

상담 다 끝내고 배고파서 예술부 교무실에서 신라면 뽀글이 먹고 왔음ㅋㅋㅋㅋㅋ 내 기분도 이제 모르겠다 난 어떡하지 살아야할까 씨발 살아있어달란 말 한마디때문에 왜 이 고민을 하지??? 어차피 말을 인용한것 뿐인데 괜히 나한테 말하는것같다고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건데

 

 

 

 

자리도 바꿨다.......... 내가 싫어하는 애랑 걸려서 기분 참 좆같음. 교탁에서 바라보는 기준 맨 왼쪽 두번째줄에 앉았는데 칠판이나 교탁, 선생님을 보려면 자연스럽게 짝꿍쪽으로 얼굴이 돌아가는데 기분 진짜 좆같고 나는 이새끼의 틱이 존나게 거슬린다. 제발 손가락으로 탁탁대지좀 마. 니 목소리 존나 큰거 애들 다 아니까 제발 닥쳐. 다른애들 뭐 하겠다는데 꼽사리좀 끼지 마. 씨발 눈치가 있으면 적당히 해야할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지 싫어한다는거 알고 지도 나 싫어한다는거 나도 아는데 왜 이지랄이냐 제발 뒤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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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8


1.

약을 먹기 시작한지 벌써 3일정도가 지났다. 약 먹으면 속 거북하다고 해서 엄청 긴장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것 같아서 계속 잘 먹다가 오늘아침에 아침밥 안먹고 그냥 먹었는데 속 엄청 거북하고 힘들었다ㅠㅠ 샤워하는데 자꾸 숨막히고 속이 답답해서 샤워도 대충 끝내서 앞으로는 밥 먹고 약먹기로 혼자 다짐했다.., 사실 지금 저녁약 먹어야하는데 좀 배고파서 피자 한조각 부터 먹기로~


2.

시발 너무 화가난다. 위클래스쌤만 아니었으면 더 일찍 병원에 갔었을텐데. 약게 의존하지 말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내가 그거때문에 자살할뻔했는데???? 약에라도 의존을 해야지 그거 없으면 지금당장 뒤질 수 있음. 괜히 병원 안다니고 위클래스나 다녀서 왜 이 사단이 난거지 그래 시발 나때문이지 내가 좆같이 굴어서~~~~~~~~~~~~~~~ 그때는 걍 상담 조금 하다가 뒤질거라고 생각했지 병이 나을거라는 생각 조차 안했음. 걍 자퇴하고싶어서 간 위클래스.

근데 그거때문에 제일 힘들었던 6~7월에 병원을 못가고 거의 나아진 이제서야 병원을 가게됐는데 기분 개족같고 이렇게 나를 엿먹여서 기분이 좋나요 위클래스쌤?? 그래 내가 뒤져도 하느님을 안믿어서, 약에 의존해서,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겠지ㅋㅋㅋㅋㅋㅋ 아 인생 너무 부질없다 왜 안뒤지지 빨리 뒤지고싶다 마침 졸피뎀도 있단말이야.


3.

요즘 자해생각이 계속 든다. 전에는 아파서 못하겠다는 생각으로 안했는데 요즘엔 고양이를 키우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생기는 상처를 보니 은근 하고싶어졌다. 

확실히 피가 고인 상처를 보니까 카타르시즘이 느껴지긴 하더라. 피가 안나는 자해를 할 땐 그냥 상처를 내는거에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요즘은 상처를 들춰보는거에 스트레스를 풀어서 곧있으면 칼사서 할 것 같다. 사혈은 내가 아직도 주사가 무서워서 못하겠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누가 사혈하는 사진 찍은 트윗을 보고 너무 무서웠는데 그 때부터 주사바늘만 봐도 손떨리고 무섭다.


4.

요즘에 할 게 너무 많다.

다른사람들도 참고 하니까 나도 해야지~ 이생각은 좀 얼척이 없다고 봄. 다른사람도 힘들다고 생각하는걸 쉴 시간도 없이 억지로 하는건 걍 무임노동 개노답 어거지 아니냐; 왜 남들이 한다고 나까지 해야하지?? 그리고 사람마다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정해져있는데 굳이 남들한테 맞춘다고 내 마지노선까지 건드려야 할 필요가 있나 싶다.


조별과제면 그래 참고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고민해보니까 그렇게 치면 내가 지금 공부를 안하면 대학도 달라지고 대학가지고 취업하는 사람(토익토플 포함)이 대부분일테고 이걸로 임금 다 달라질텐데 이거에 맞는 부양이나 노후대비 이런거 쭉 생각해보니 와~ 씨발 답이 없네요~ 걍 뒤지고 자살보험금이나 바쳐야겠다. 나는 남은 80년 넘는 인생을 살 용기도 노력도 없다~


5.

왜 이렇게 비관적이냐고 여쭤보시면 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살아온 인생이 절 이렇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찾아오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정신과 약 중에 STR, PBK가 같이 적힌 캡슐약 이름이 뭔지 아시는 분 있으면 방명록으로 알려주세요ㅠㅠ 


6.

누가 나 좀 살려줘 제발


7.

<해야할것>

스킨변경. 노이미지는 다른사진으로 바꾸기

수학 수행평가

독서공모전 (교내대회_

크리스마스 일러스트 (만화과 전시용)

축제연습 (뱅뱅뱅 빛나리 삐삐)

다음주 상담

음 또 뭐하지 자살하고싶다. 해야할건 많고 하고싶은건 없고 내 인생엔 희망이 없네. 오늘 글 너무 웃기다ㅋㅋㅋ 자살로 시작해서 자살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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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1.3


빨간망토 차차 세라도로를 본 기념으로 짤 두개^!^



쭉 미뤄뒀던 빨간망토 차차를 봤다.. 헤테로 커플이 여럿이라길래 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내 친구는 시이네가 좋은데 만화에서 너무 대놓고 차차랑 리야를 엮고 원작에선 1화부터 사랑고백을 하는데 내가 어쩌겠니...^^ 그래서 세라도로 미친듯이 봤다. 배틀헤테로 너무 좋다 진짜 세라도로 최고 내가 어떻게 빨망차를 안보겠어;;; 

세라비가 도로시한테 자꾸 깝죽대서 솔직히 중간중간에 빡쳤고 제발 도로시가 크게 화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봤지만 못참고 마지막화를 보니까 결혼소동이 있길래ㅎㅎ 내가 봐준다~ 하는 마음으로 봤음. 아직은 애니까지밖에 못봤고 이제 원작도 슬슬 봐야겠다ㅠ 

흑흑 세라도로 사랑해 영원하자~~!!! 

세라비가 약간 삥또가 나갔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게 있는 작가공인 변태가 세계제일 마법사라니 도로시 없었으면 드림 팠었을듯;; 물론 빨망차도 세라도로 먼저 알고나서 보게된거라 미련없다 세라비 곁엔 도로시만이 남으리라......,,,,.. 


그리고 세라도로만큼 사랑하는 라스칼 선생님..

왼쪽이 라스칼쌤이고 오른쪽이 웹자친구 반이선인데 ㄹㅇ 개똑같음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쌤 막 채찍 휘두르는데 누구보다도 애들 사랑해고 아끼시는 쌤ㅠ 입원하고 다시 오셨을 때 붕대로 리본만든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라스칼~~~~!!!!



암튼 결론은 다들 세라도로 파시고 행복해지세요

일지/애니 빨간망토 차차



??왜인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비번이 맞는데도 자꾸 아니래서 비번 바꿨다.

누가 해킹이라도 했나봄;; 일주일에 100명 올까말까한 블로그에서 뭘 하겠다고 해킹을 하냐





오늘 우울증 치료 받고왔다. 음 치료라기엔 뭣한게 그냥 검사체크랑 상담 조금 해서 4시간정도만 하고 왔음. ㄹㅇ 미치겠는게 내가 학교지원을 받아서 병원비를 거의 15%정도밖에 안내는데 원래라면 90만원 내야했었음;;;; 가격 듣고나서 뒤지고싶었다. 이걸 하고나서 내가 나아질지도 모르겠고 상담하면서 계속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했음.


약 처방도 받고 검사설명서도 받음. 

약은 STR이라고 적인 캡슐이 섞인거였는데 찾아보니까 잘 안나오더라. 대충 정신분열 관련 약이었던거같음. 성격검사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잠재위험~위험이었고 정상이랑 매우위험은 각각 3~5개정도만 있었다. 매우위험은 불안, 외상적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이었고 정신분열병에 위험이라고 체크된거 보고 엄청 놀라서 손도 떨리고 기분이 좀 그랬는데 설명 보니까 그렇게 위험한것도 아니라서 안심됐다ㅠㅠ 진짜 놀랐었음.


약 복용이야 뭐 트위터에서 많이 봤던대로였다.

하루에 두 번 먹고 처음 1~2주는 적응기간이고 언제 끊을지는 아무도 모름.  정신이나 기복이 평소로 돌아오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약 줄이기로 했고 이제부터 매주 목요일 마지막교시 15분정도 일찍 끝내서 상담받기로 했다. 막상 상담치료를 받아보니까 음? 싶은게 있긴한데 일단 쭉 다녀봐야 할 듯



300번 질문에서 생각 참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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