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분 중 40분
2020 시즌 6개, 그리고 영화
시즌 3: 17화 “예약은 어제입니다”
출연: 나, 너, 그리고 우리
장르: 시트콤, TV프로그램, 코미디
프로그램 특징: 위트
회차




1. 

 영 좋지않은 이 기분... 저번 금요일에 학교에서 복지관련 활동 하다가 복지쌤이 나한테 신경정신과 가는거 아빠대신 선생님이 갈 수 있고 병원비 지원도 가능하다 하셔서 나중에 같이 가기로 했다. 아빠를 기다려주기엔 내가 너무 지쳤고 지금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계속 드는 안좋은 생각때문에 좀 많이 힘들다. 틈만 나면 자해할 생각, 죽을 생각만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도 안하니까 늘 무의미하게 사는것같다. 

 어차피 죽을거니까~ 하고 대충 살면 나중에 죽으려고 할 때의 기분이 어떨까 상상되고 지금 이순간도 힘들어져서 다시 살아보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고 이런 생각의 반복이라 나 스스로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2.

 주말 내내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다. 토욜날 만나서 우리집에 하룻밤 자고 오늘 저녁까지 같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돌아가니까 텅 빈 집이 너무 허무하고 기분이 묘했다. 솔직히 많이 외로웠다. 지금도 그렇고. 자퇴도 외로움때문에 못하는건 아닐까. 이럴거면 차라리 자살하고 말지.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지금 외로운게 너무 싫다.


3.

 중간고사가 24일이고 딱 열흘정도 남았는데 공부 하나도 안했다. 월 초에 며칠 하다가 한 번 공부를 안하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 없이 놀게되더라. 진짜 내일부터 도서관 다시 다녀야겠다. 흐 수학 개좆됐다 시발... 어차피 내가 가려는곳은 수학점수 필요없지만 그래도 좀 눈치보여. 영어도 못하는데 수학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니ㅠㅠ


4.

 meme 만들고싶다. 난 입시미술 배우는걸 그만두는거지 안그리겠다고는 안했음~~~

https://youtu.be/cmVdgWL5548 이 노래 쓰고싶음... 그냥 며칠 그리다가 말아야겠다 내 흥미가 몇달씩이나 갈것도 아니고ㅋㅋㅋ 며칠 그려보면 금방 질리겠지 뭐 


5.


 요즘 테런하고있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 게임은 몇달에 한 번씩 들어오는데 그 한 번이 몇주동안이라 이번달 게임은 테런으로 정해졌음ㅋㅋㅋ 길드도 잘 들어가서 열심히 친목질 하고있고 우리반 친구들이랑 다른반 친구가 테런 하고있어서 금욜에는 다같이 테런하고 꽤 재밌었음ㅋㅋㅋㅋ

 블로그 방문자중에 테런 하시는 분 있으면 >>고급식탐구<< 찔러주세용~~ 같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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