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분 중 40분
2020 시즌 6개, 그리고 영화
시즌 3: 17화 “예약은 어제입니다”
출연: 나, 너, 그리고 우리
장르: 시트콤, TV프로그램, 코미디
프로그램 특징: 위트
회차



1.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했던 친구가 우울계 욕하는거 보고 마음이 착잡해졌다..

물론 우울계가 좋다는건 아니지만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언짢았다. 자해계~~~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보듬어주고 자기 속마음을 브레이크 없이 드러낼 수 있는 곳이지만 불행전시 또한 가득한 이곳은 참.. 트친의 우울함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우울해질때도 있었고. 이렇게 보니까 우울계가 정말 해롭긴 하네ㅎㅎ

내가 자해사진을 못봐서 자꾸 탐라에 자해사진 넘어오는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역시 트위터는 끊는게 답 ^!^ 우울계가 아니더라도 진짜 트위터는 괘북만큼이나 해롭고 피해자 후려치기와 몰아가기 각종논란 해명 에버노트만이 가득한 이 트위터에서 벗어나고 그냥 적당히 즐겨보는게 좋다고 봄.

2.

완벽한 타인 1점

보헤미안 랩소디 7점

박쥐 (볼 예정)


3. 메모

프리 로파이 모음집 영상 만들기

LX10 카메라

담임한테 카메라 빌릴 수 있으면 빌려서 브이로그 찍기
-> 안된다고 하면 폰으로.
->> 프리미어 편집 후 학교 UCC공모전 제출
일요일 유성온천이랑 미술관

4.
입시 좆같네 진짜... 
담임이랑 상담하고 약 먹기 시작하면서 계속 살아갈 궁리를 하고있는데 수능이 이 난리가 나버렸네~~~ 대입 안하면 사람취급도 안해주는 대한민국에서 뭘 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주대 특교과 가고싶었는데 내후년 수능도 이럴것같아서 답 없는것같고 우리학교는 인문계에 비해 훨~~씬~~ 성적이나 배움이 후달려서 정시따기 어려울게 분명하고 수시는 학기초에 좃창나서 답 없음 피피야 왜 그따구로 살았니 좀 열심히좀 살아보지 그랬어 아냐 열심히 살 기회도 없었다 사실ㅋㅋㅋ 입학하자마자 우울증 도져서 진짜 뒤질뻔했고 하필이면 입학초라서 공부습관도 개판나서 다시 하기도 애매한데 뭐 어떡하겠어 지금이라도 공부해야지 할 수 있는게 공부밖에 없는데

5. 완벽한 타인
기대를 아예 안하고 봐서 그런지 실망도 없었고 그러려니~ 하면서 봤다. 혐오성 내용 많이 나와서 중간에 나올까 했지만 걍 참고 봤다ㅠ 모르겠다 내용은 개좆같았고 마지막부분에 스핀오브? 이프? 형식으로 많약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으로 내용을 짧게 넣었던데 그걸 굳이 넣을 필요가 있나 싶음. 우리는 그 속사정을 다 알지만 작중 주역들은 그걸 모르고 있고.
정말 역겨운 한남들의 모임ㅎㅎ 그걸 가족애나 교훈으로 포장하려는게 눈에 보여서 더 싫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지 않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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